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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원, 중앙공원 '다자협의체' 조속 개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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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원, 중앙공원 '다자협의체' 조속 개최 약속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06.16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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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의에 환경부 참여 유도…20일 금개구리 개체수 조사 착수
"다자협의체 통해 실질적 해법 찾을 것"…공약 이행 강조


이해찬 국회의원(무소속)이 16일 중앙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한 '다자협의체' 정상 운영 의지를 밝혔다. 본보는 앞서 ‘중앙공원, 다자협의체 지연’에 대한 보도<6월 16일 오전>를 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날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자협의체에서 보다 진전된 논의를 위해서는 환경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조만간 열릴 다자협의체 첫 회의에 환경부 소속 국장이 참여해 해법 찾기에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4.13 총선 때 다자협의체 구성을 통해 중앙공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의원은 행복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 세종시 등이 사실상 중재자 역할을 담당하기 어렵다고 보고 환경부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세부적인 실무 지원은 환경부 산하 금강유역환경청이 지속하는 방안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본보가 보도한대로 오는 20일 국립생태원 장민호 박사팀의 금개구리 개체수 조사 착수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당일 중앙공원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금개구리 개체수 조사방식과 기간 등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실 관계자도 “금개구리 개체수 조사가 확정된 만큼 앞으로 첫 논의 테이블을 빠르게 마련해 가는게 중요하다”며 “개체수 조사 과정에서 보다 진전된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 측은 앞서 본보가 지난 15일 보도한 세종세무서 설치 지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국세청 본청 차원에서 아직까지 세종세무서 설치에 미온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20대 국회에서 세무서 설치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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