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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코칭 윤석일, 출간 과정 담은 ‘집필수업’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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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코칭 윤석일, 출간 과정 담은 ‘집필수업’ 펴내
  • 류호진 기자
  • 승인 2016.06.02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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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은 1인 미디어…1인 미디어 시대 채널을 가져라” 강조

대전과 세종 등 중부권에서 활발하게 기획출판을 코칭해 온 윤석일 위드윈교육연구소 대표가 최근 일반인들이 쉽게 책을 출간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한 책을 펴냈다.


제목은 <1인 미디어 집필수업>(함께북스 발간). 


<인생편집> <적자생존> 등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펴낸 서정현 씨와 공동으로 엮어낸 이 책은 일반인들이 어떻게 하면 책을 엮어 낼 수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출판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또 출간 계획을 세웠다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출판 코칭을 해 온 저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 출판 코칭을 하고 있는 셈이다.

 

"책을 내면 인생에 변화가 일어난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책 한 권을 ‘1인 미디어’로 규정하고 “1인 미디어 시대에 하나의 채널(책 출간)은 자신을 홍보하고 드러내고 설명하는데 최적의 도구”라면서 “누구나 책이라는 훌륭한 미디어를 통해 일종의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책을 내고 인생이 확 바뀔 수는 없겠지만 의미 있는 변화는 일어난다”면서 “저서라는 1인 미디어의 영향력 확대로 퍼스널브랜딩이 강화된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들은 또 “(책 출간은)자신의 업에 대해 알리거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상생의 개념”이라면서 “현재 일이 정체되어 있거나 더 나아가고픈 욕구가 있거나 한 분야 정점을 찍고 싶다면 책이라는 1인 미디어를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책 출간을 독려하고 있다.


이 책은 다른 글씨기 책과 달리 저자들이 직접 출판 코칭을 하면서 터득한 집필 프로세스와 출판 메커니즘을 아주 구체적으로 적나라하게 설명하고 있어 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걱정을 하던 사람들에게는 선명한 안내서로 다가간다.


"집필은 현재로부터 미래를 여는 작업"


저자들은 가장 이상적인 책 쓰기 방법으로 하루 한 개의 블로그 포스팅도 좋다고 설득한다.  글을 올리고 주변과 교감한다면 더 공감하는 글을 쓰게 되고, 하루 1편의 글은 적어 보여도 40일이면 40편이 된다고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40편이면 책 한 권의 목차에 해당되는 분량이다.


보통 단행본 1권이 300페이지 정도 되는데 이 정도 책이 나오려면 A4용지 120장 정도면 가능하다고 한다. 출판사마다 좀 다르지만 여기에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첨가하면 A4용지 100장이면 한 권의 책이 엮어진다.


저자들은 “그래서 하루 1편이라는 글의 힘은 세다”면서 “하루 일정량의 시간을 내는 것이야말로 가장 진실한 자기 투자인 셈이다. 이런 자기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원하는 미래와 만날 수 없다. 집필은 현재로부터 미래를 여는 작업”이라고 책 출간 이후 변화되는 미래를 강조한다.


‘연구기반’, ‘성과기반’이라는 책 쓰기 방법을 개발하여 개인특성에 맞는 맞춤 컨설팅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윤 대표는 저서로는 1인 기업을 꿈꾸는 사람에게 큰 인기를 끈 <1인 기업이 갑이다>,  <1인 기업이 갑이다-실전편> 시리즈를 펴냈다.


또 직장인 처세술과 정치술을 다룬 <인간관계가 답이다>, 청소년 진로와 비전을 제시한 <10대도 행복할 수 있다>를 출간하여 다양한 콘셉트 집필 저자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책 쓰기 코칭을 넘어 출간 이후 직업2막, 인생2막도 준비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하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충청권에서 윤 대표의 코칭을 받아 이미 책을 펴낸 전문가들이 서른 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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