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성인·가족 등 대상별 강의 마련
국립세종도서관은 다음달 7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유아·초등·성인·가족 등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 5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유아 독서프로그램에는 ‘유아동화구연’, ‘미술로 하는 독후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명이 정원이며, 매주 화요일마다 강의가 열린다.
초등학생들은 ‘영어연극’, ‘독서로 배우는 과학수학’, ‘나만의 책만들기’, ‘명작 영어원서 읽기’ 등 총 12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정원은 최소 10명부터 최대 20명까지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엄마가 해주는 오감만족 그림책놀이'와 'MOMS 북큐레이터'는 각각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에는 ‘엄마랑 오물조물 동화요리’, ‘엄마랑 함께하는 책놀이’가 있다. 한 강좌당 5가족씩 총 2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책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와 학습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강좌는 오는 25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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