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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 산학연협의체 신규 사업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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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 산학연협의체 신규 사업지구 선정
  • 이희택
  • 승인 2016.04.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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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주관 공모서 15개 지역과 경합 끝 3위 영예…기업지원 공모사업 길 확보

최대 10억 원 자금 확보 기대…한국의 실리콘밸리 도약 교두보 마련

 


세종테크밸리가 올해 산학연 협의체(미니클러스터)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행복청은 산업통상장원자원부 주관 연구개발(R&D) 지원사업 공모에서 세종테크밸리가 전국 15개 지역 중 3위로 평가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체의 연구개발과 수출 등을 지원하는 산자부의 대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았다. 기업·대학·연구소·지원기관 등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모여 지식과 정보 및 기술을 교류·연계함으로써 어려운 과제를 공동 도출·해결하고 산학연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미, 창원, 울산, 안산, 서울 구로 등에 흩어진 전국 대표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78개 산학연 협의체가 구성 운영 중이다. 산자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세종테크밸리 등 모두 7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산자부는 앞으로 매년 1억 원의 기초 운영비를 주관기관에 지원하고, 해당 기관의 기업 과제 발굴 여부에 따라 최대 10억 원까지 추가 자금 지원의 길을 열어뒀다. 지난 3월 세종시·서울대 공과대학 컨설팅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이 사업 참여를 준비해온 결실을 맺게 됐다.

 
행복청은 그동안 양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관내 기업 64개사와 대학, 연구소 등 총 90개 회원사를 모집했다. 회장에는 창업지원 전문가인 이준배 (주)아이빌트세종 사장을 위촉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제88호 기능 한국인으로, 국무총리 등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자족기능 확충 원년인 올해 행복도시가 본격적인 산업창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길목에 서 있다”며 “하반기에는 산학융합지구 지정까지 추진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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