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문화·예술 등 문학 통해 배우는 '인문학'
국립세종도서관은 이달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충북대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강좌는 오후 7시 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동양 문학과 예술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인도, 일본, 중국, 한국을 중심으로 종교·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계획이다.
오는 20일 열리는 첫 강의는 구하원 서울대 교수가 ‘3억 3천의 신: 힌두교와 인도문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김난주 번역가, 배득렬 충북대 교수, 정효구 충북대 교수, 박진숙 충북대 교수가 차례대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어떠한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지 여러 관점에서 비교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가능하다. 매회 100명에 한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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