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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문흥수, “이 자리 선 이유 모르나 완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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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문흥수, “이 자리 선 이유 모르나 완주할 것”
  • 이희택
  • 승인 2016.03.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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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출정식으로 조직 정비… 이해찬 향해 “용퇴 후 자신을 도와 달라” 주장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는 31일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를 자신도 모르겠으나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어진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5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선대위원들에 대한 임명식과 함께 총선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임병철 전 더민주당 예비후보와 이상만 전 한솔동 주민자치위원장, 홍영숙박재성씨 등 4명이 맡는다. 배기정 전 시의원 후보가 대변인을 맡았고, 김부유 전 시의원이 시당 사무처장직에 내정됐다.


여기에 조왕신(교육연수위원장)장석(조직국장)김인원(특보단장)남상필(노동위원장)이동호(민생실천위원장)강희표(체육위원장)유충용(직능위원장)김동주(지방자치위원장)서범석(특보단장)김태호(특보 부단장)이정우(부강면협의회장)홍영숙(전의면)설정희(한솔동 여성협의회장)씨 등이 포함됐다. 고향인 예산과 서울대 출신 지인들도 일부 참가했다.


문 후보는 “국민을 섬기고 행복하게 해주는 정치,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선진화 정치에 밀알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 자리에 선 것이 내 자신도 이해가 안 되지만, 하늘의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완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해찬 후보의 용퇴를 촉구했다. “이 후보가 물러나야만 승리할 수 있는 구도가 된다. 그 분을 존경하지만 거물 정치인으로서 명예롭게 사퇴할 때”라며 “정권 교체를 위한 킹메이커가 돼 달라. 나를 도와 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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