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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후보들, 31일부터 본격 '총선 레이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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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후보들, 31일부터 본격 '총선 레이스' 돌입
  • 이희택
  • 승인 2016.03.31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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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본격적인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세종시 총선에 출마한 5명의 후보들이 진짜 승부를 시작했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무소속 이해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어진동 세종미디어프라자 앞 네거리 유세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곳은 행복청 분석 결과 출퇴근 시간대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이고 있는 지점으로, 두 후보들은 유권자 표심을 흔들었다.


박 후보 진영은 기호 1번을 상징하는 손가락 도구와 인형 등을 동원해 활기 있는 첫 날 선거운동 콘셉트를 보여줬다. 유세 차량 위에서 율동을 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대규모 유세와 2차 정책공약 발표회를 이어가며 세몰이를 한다.



이해찬 후보는 이 네거리 맞은편에서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비교적 차분한 선거활동을 벌였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악수하고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까지 이런 선거운동 콘셉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의 집중 유세는 이날 오후 7시20분쯤 도담동 먹자골목 광장에서 진행된다.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는 전동바이크를 이용한 이동 콘셉트를 지속 활용한다. 젊은 후보로서 발로 뛰는 선거운동으로 호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오전 6시 부강면 유세를 시작으로 곳곳을 돌며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 


민중연합당 여미전 후보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 어진동 태한프레스센터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가장 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도 이날 오후 2시 어진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발족식과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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