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30일 새누리당 입당과 함께 박종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 당내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던 김동주, 조관식 예비후보와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박종준 선대위는 기존의 김칠환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해 이날 5인 선대위원장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박종준 후보는 임상전 의장 입당과 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수락에 대해 “임상전 의장은 시의회의 대표적인 인물로 당을 통합적으로 만들어 가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전 의장은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직책을 수락하면서 “세종시를 완성할 수 있는 적임자는 오직 박종준 후보 밖에 없다”면서 “박 후보가 제시한 국회이전,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확충 등 제대로 된 세종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인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박종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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