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미하엘라 올롭스키 지음, 신동환 옮김 | 가톨릭출판사
열네 살 소년의 눈으로 만나는 세상과 사람. 장애를 지녔지만 보통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춘기 소년의 심리를 깊이 있게 다룬 소설이다. 두 수녀가 운영하는 ‘베들레헴의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다섯 아이들. 가족 같은 친구들과 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통해 일상의 기쁨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
조금은 거칠지만 속은 따뜻한 주인공의 눈으로 본 편견 없는 세상. 자신만의 삶으로 열매를 맺어가는 아이들을 통해 사랑과 관심의 소중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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