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루헤인 지음 |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20세기 초 미국의 격동기를 녹여낸 역사소설 『운명의 날』, 『리브 바이 나이트: 밤에 살다』에 이은 커글린 가문 3부작 완결편. 비정하면서도 잔인무도한 갱 조직의 이야기를 무대로 커글린 가문의 막내아들 조 커글린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냈다. 조직의 자문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분쟁을 조정하고 새로운 사업을 설계하며 인정받던 주인공. 어느날 자신이 살인청부의 목표가 됐다는 제보를 전해 듣고 불안해한다. 작가의 상상 속에 구현된 황금시대 범죄자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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