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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실무원에게 정당한 대우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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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실무원에게 정당한 대우 보장하라”
  • 한지혜
  • 승인 2016.06.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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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명칭통일 및 처우개선 요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전국학비노조)은 22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특수교육실무원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전국학비노조는 “특수교육실무원들은 장애학생의 행복추구권 및 수업권 보장 등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심지어 특수교육실무원, 특수교육지도사, 특수실무사 등 정확한 명칭조차 통일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이들은 이와 관련해 '특수교육지도사'로 명칭을 통합할 것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열악한 업무 환경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이들은 “근무 중 다칠 경우 산재보험 처리가 되지 않아 사비로 해결하기도 한다”며 “마땅히 쉴 수 있는 휴게시설도, 개인 책상 및 컴퓨터 등 기본적 시설도 갖춰져 있지 않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집회에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 세종 등 전국 지부 대표 약 2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오는 26일까지 지역별 릴레이 집회를 펼칠 예정이다.

 

아고라. 고대 그리스에서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던 논쟁의 공간이다. 지금, 세종시 모습이 바로 그렇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를 상대로 하소연할 이야기가 있는 민원인들이 매일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다. <세종포스트>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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