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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대란 일으킨 보육재정 파탄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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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대란 일으킨 보육재정 파탄 책임져라"
  • 한지혜
  • 승인 2016.06.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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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정확대국민운동본부, 사회적 협의기구 제안


18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에서 교육재정확대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가 결의대회를 열고 ‘보육대란 교육재정 파탄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보육·교육·시민단체에서 약 70여 명이 결집, 교육부와 복지부를 지나 기재부 정문까지 행진 시위를 벌였다.

 

국민운동본부는 “16일 시·도의회 교육청 예산 심의 편성 과정에서 8개 시·도가 어린이집 예산을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 중앙정부와 국회는 책임 떠넘기기를 그만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정부와 정부여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이행을 교육청에 떠넘기고 있다. 누리과정 예산은 현실적으로 교육청이 감당할 수 없는 예산”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여야 정당, 정부부처, 교육감협의회,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사회적 협의기구 구성과 내년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아고라. 고대 그리스에서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던 논쟁의 공간이다. 지금, 세종시 모습이 바로 그렇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를 상대로 하소연할 이야기가 있는 민원인들이 매일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다. <세종포스트>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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