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50년전 박정희 대통령 약속 지켜라"
상태바
"50년전 박정희 대통령 약속 지켜라"
  • 한지혜
  • 승인 2016.06.02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범도민추진협,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조속추진 촉구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경남 범도민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9일 정부세종청사 기회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 등 주민 5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공약사업이지만, 정부는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 전라선, 원주~강릉선 사례를 참고해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상위계획이 없던 인천발, 수원발 KTX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건설됐다. 이는 명백한 비수도권에 대한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남부내륙철도사업은 지난 1966년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시절 ‘김삼선’ 기공식 이후 50년 간 지역 숙원사업으로 남았다. 협의회는 “현 대통령 공약사업이 헛공약으로 전락한다면, 350만 경남도민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에서 거제까지 사업비 5조 7800억 원을 투입해 170.9㎞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이달 예비타당성 조사 4차 중간점검회의를 앞두고 있다.




아고라. 고대 그리스에서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던 논쟁의 공간이다. 지금, 세종시 모습이 바로 그렇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를 상대로 하소연할 이야기가 있는 민원인들이 매일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다. <세종포스트>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