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민속극박물관, 전통공연 천연염색전시 등 다양한 행사
공주민속극박물관(관장 심하용)은 31일 전통문화와 농촌문화가 어우러진 ‘미마지 팜파티’를 연다.
미마지(대표 도영미)는 공주민속극박물관에 딸려 있는 농가맛집으로 조선시대 명문가인 청송 심씨 집안에서 전해지는 반가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외국인들이 즐겨 찾으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선으로 외신기자들이 다녀가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미마지 팜파티’는 ▲천연염색 체험(미마지 천연염색장, 예약 필수) ▲전통무용 공연(놀이마당) ▲로컬푸드 뷔페식 식사(농가맛집 미마지) ▲복주머니 만들기(천연염색체험장) ▲공연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성인 1만원, 어린이 5000원.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천연염색 손수건 체험과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우리농산물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심하용 관장은 “공주민속극박물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자동차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며 새로 이웃이 된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041)856-5945. 010-9205-7822
충남 공주시 의당면 돌모루 1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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