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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권 귀향길, 어딜 선택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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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권 귀향길, 어딜 선택하면 좋을까?
  • 지상현
  • 승인 2015.09.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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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관리청-도로공사, 특별교통대책 마련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팔월 한가위를 맞아 민족 대이동이 사실상 시작된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청지역 운전자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교통정보를 소개한다.



대전국토관리청, 추석명절 특별 교통대책 마련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추석 연휴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국도 조기개통, 우회도로 지정 등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정체 구간의 운전자에게 우회도로 안내 및 교통정보 제공 등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국도1호선 평택~제천(18㎞)과 국도17호선 청주∼대전(23㎞),국도39호선 아산∼공주(33㎞) 등 3개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9개소 23개)을 설치했으며 도로 안전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추석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현재 국도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3개 구간 4.3㎞를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조기개통 구간은 국도38호선 대산~석문(당진시 석문면 삼봉리~통정리) 3.3㎞, 국도34호선 진천~증평1(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0.5㎞, 국도43호선 음봉~영인(아산시 음봉면 송촌리) 0.5㎞ 등이다.



아울러,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TBN 대전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전광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에 상주하는 교통방송 전문리포터가 TBN 대전교통방송을 통해 충청권 주요 국도의 교통애로 구간과 교통사고 및 우회도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상황과 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도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국번없이 1333번), SN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교통방송, 30일까지 특별 교통 생방송 진행


TBN 한국교통방송 대전 본부가 추석 귀성·귀경 차량 길잡이 역할을 할 TBN 추석 교통 특별 방송을 실시한다.


25일 낮 12시부터 30일 새벽 2시까지 전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방송은 생생한 길잡이 교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부·중부·호남·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 천안-오산, 국도34·39호선 아산 인주4거리, 국도 7호선 청주-신탄진-미원, 국도 23호선 행정3거리 등 대전과 충청권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또 25, 26일 이틀간 경부 고속도로 죽암 휴게소, 27일부터 30일까지는 신탄진 휴게소에 현장 방송 중계차를 배치하고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강원, 전주, 울산, 경북, 창원 등 전국 교통 방송과 연계해 고속도로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시간마다 고속도로 교통 특보를 준비해 고속도로 교통 예보와 정체 현황, 예상 소요 시간, 우회 안내, 안전 운전 팁 등을 제공하고 세이프 드라이빙, 안전 운전 365일 등을 방송해 귀성객 안전 운행을 돕는 한편, 지루함을 덜어줄 선곡들로 귀성길이 지루하지 않도록 했다.


도로공사, 대체공휴일인 29일까지 전용차로제 실시


고속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대전충청본부 관내 교통량이 하루 평균 37만대로 지난해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대전간 귀성은 4시간 20분 가량, 귀경은 4시간 가량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기는 귀성은 26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9월 27일 오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정체 구간으로는 귀성 시에는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남이분기점, 신탄진~비룡분기점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송악,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대소분기점 등 구간이 정체될 것으로 보이며 귀경 시에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안성, 서해안고속도로 서산~송악, 중부고속도로 대소분기점~호법분기점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 최소화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안성에서 천안분기점 등 64.6km 구간에서 갓길차로제를 시행하고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 천안분기점~천안삼거리휴게소, (부산방향) 옥산휴게소~청주 및 천안논산고속도로(논산방향) 천안분기점~남천안나들목 등 구간에서 승용차를 대상으로 갓길 통행이 임시로 허용된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km) 상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하여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특히 연휴 전날인 25일과 대체공휴일인 29일도 신탄진까지 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는 점은 운전자들이 기억해야할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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