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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주변 주상복합 2400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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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주변 주상복합 2400세대 공급
  • 안성원
  • 승인 2015.09.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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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1-5생활권 3개 필지 ‘주상복합 종합계획’ 수립

정부세종청사 주변 활성화와 다양한 업무·편의시설 등의 확충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1-5생활권(세종시 어진동)에 주상복합용지가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4일 1-5생활권 주상복합용지(3필지, H5H6H9)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는 약 6만 6000㎡로(2404세대) 규모로 오는 11월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종합계획에는 ▲중앙행정타운의 입지 특성을 고려한 상징적인 건물의 윤곽선(스카이라인)과 디자인 ▲주변 주거단지·학교·방축천 특화 상가 등 근린시설과의 조화 ▲방축천·제천 수변공간의 활용 ▲기존 대지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계획과 저영향 개발(LID ; Low Impact Development)의 적극적 적용 등을 주요하게 반영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건축물 디자인 특성화를 통한 도시특화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며, 주상복합용지도 디자인 차별화를 위한 설계지침과 용도계획 등을 담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1-5생활권 주상복합용지 개발로 정부세종청사 주변이 점차적으로 민간과 공공이 어우러진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주변의 자연환경이나 건축물과 조화되는 수준 높은 건축 디자인 지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종합계획을 지휘한 신현준 한남대 건축학과 교수는 인천 송도 대우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주상복합과 삼천리 사옥, 명동성당 100주년 기념 현상설계 등 다수의 현상설계 당선 경험과 미국 건축사 자격 및 친환경 인증 자격증(LEED ap ;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associated person)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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