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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그 맛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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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그 맛 ‘추어탕’
  • 김재중
  • 승인 2015.08.2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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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맛수다 27회] 장군면 ‘ㄱ’추어탕

입추가 지나면서 해가 지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느낌인데요. 그래서 맛수다 평가단이 이번에 ‘가을음식’ 추어탕을 맛보고 왔습니다.  

 

방문한 음식점은 세종시 장군면에 있는 ‘ㄱ’추어탕집입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추어탕에 강원도 정선에서 재배한 곤드레 나물을 넣는다는 점인데요. 세종시에서 이미 어느 정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입니다.

 

평가단이 주문한 음식은 이 집의 주력 메뉴 중 하나인 추어정식. 추어탕에 튀김과 두부김치가 추가로 제공되는 상차림입니다. 가격은 1만 3000원이라고 하니, 지갑을 열기에 약간의 부담이 느껴지긴 하네요.

 

산초와 들깨가루,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 그리고 부추까지. 추어탕에 취향대로 부재료를 넣어 자기만의 추어탕 맛을 낼 수 있다는 점도 이 집의 강점으로 손꼽혔습니다.

 

다만 깔끔한 양상추 샐러드에 드레싱이 다소 부족하고, 많은 손님 탓인지 다소 지쳐 보이는 종업원들의 서비스는 다소 아쉬운 점으로 지적받았습니다. 추어정식에 튀김이 포함되는 줄 모르고 튀김을 별도로 주문했는데도 사전설명이 부족했다고 하네요.

 

평가단이 매긴 점수는 평균 3.3점. 맛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가 나왔는데, 서비스 부문에서 다소 감점 요인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 가을음식, 추어탕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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