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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푸드·행복도시' 전국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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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푸드·행복도시' 전국에 알린다
  • 안성원
  • 승인 2015.08.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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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윤곽…전국 먹거리·지방행정 ‘한눈에’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시행정지원센터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세종시를 전국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일 세종시의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추진계획’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방자치의 날 기념행사 ▲전시마당 ▲성공사례 발표·전시 ▲지방자치 20년, 국민대토론회 ▲주민참여마당 ▲시·도화합마당 ▲세종시특별홍보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첫 날 지방자치발전 유공자 포상 및 축하공연 등 기념식이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시마당에는 지방자치 정책홍보관, 정부정책 홍보관, 시·도 우수 정책관, 향토지원 마을기업전시·판매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관 등 총 280여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성공사례 발표는 ▲생산성 대상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전국 희망나눔 경진대회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되며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전국단위의 우수사례도 발굴해 전시할 계획이다. 

또 민선 지방자치 2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지방자치 패러다임의 전환 방향을 논의하는 ‘지방자치 20년, 국민대토론회’가 대학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 4대협의체, 시도지사협의회 등 관련 전문가 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시·도화합마당은 친선체육대회와 자전거 대행진을 통해 지자체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세종시특별홍보관을 통해 세종의 로컬푸드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전국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별홍보관은 약 20m갸량의 로컬푸드 힐링 숲 터널을 제작, 힐링 숲을 자연스럽게 걸어가면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로컬푸드 홍보·전시관’과 조치원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동시에 도시재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홍보관’, 그리고 세종시의 주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관광홍보관’ 등으로 나눠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며지는 주민참여마당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 도전 골든벨, 우리마을 사진전, 전국의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팔도음식 맛 자랑 대회 등이 준비 중이다. 

한편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고 지방의 우수 정책, 우수 향토자원 등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총 예산 9억 3000만 원(행자부 2억 3000만 원, 세종시 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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