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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몰고 온 한식뷔페 모범생, 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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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몰고 온 한식뷔페 모범생, 그 맛은?
  • 김재중
  • 승인 2015.08.03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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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맛수다 24회] 가람동 ‘ㅇ’ 한식뷔페



세종맛수다 평가단이 이번에 다녀온 곳은 ‘장안의 화제’를 몰고 온 적이 있는 ‘ㅇ’ 한식뷔페입니다. 세종시 주부들 사이에서 워낙 입소문을 탄 음식점이기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흘러나왔습니다.

 

일단 이 집은 잘 알다시피 쇼핑과 외식을 함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유려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맛에 관해선 손색이 없는 집인데요. 화장실이 아닌 식당 내부에 세면대를 마련한 센스도 돋보이는 곳입니다.

 

다만, 창가 쪽 자리를 제외하고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아 유모차가 이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네요. 다소 늦은 저녁시간에 이곳을 방문했는데, 빈 음식을 리필하지 않아 섭섭했다는 반응도 있고요.

 

차라리 손님들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준비하고, 남는 음식을 ‘푸드뱅크’에 기증하는 것은 어떨까하는 의미 있는 제안도 나옵니다. 운영자분이 한번 쯤 귀담아 들을 만한 이야기 입니다.

 

맛에 대해서는 대부분 흡족하다는 반응입니다. 삼채와 함께 튀긴 닭강정이며 직접 만든 두부까지, 음식 하나하나가 여느 전문음식점 못지않은 맛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특히 대구댁은 아플 때 엄마가 만들어 주던 ‘콩탕’의 기억이 떠올라 눈물까지 그렁그렁 했다고요? 아련한 추억을 불러오는 맛이라면 음식 이상의 의미겠지요.

 

명성 그대로 ‘ㅇ’ 뷔페의 평균평점은 4.0. 훌륭한 점수였습니다. 맛수다를 즐겨보시는 시청자 여러분, 폭염 주의하시구요. 다음 주에도 어김없이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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