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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부강중 세팍타크로 명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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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부강중 세팍타크로 명문 '등극'
  • 안성원
  • 승인 2015.07.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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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전국대회 동반우승…7개월 합동훈련 성과

세종하이텍고등학교와 부강중학교가 지난 15일부터 5일 간 전북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회장기 전국 세팍타크로대회에서 동반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에서 1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정하성, 이성호, 김제운 학생으로 구성된 하이텍고 선수단은 고등부 준결승에서 부산체고를 2-0, 결승에서 삽교고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하이텍고는 지난 2013년 제94회 전국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전국대회 우승으로 세팍타크로 명문고로써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또 윤찬송, 홍성민, 조성환, 이한 학생으로 구성된 부강중은 4개 팀이 출전한 중등부에서 삽교중, 성의중, 금오중을 차례로 꺾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욱이 정규수업이 끝난 후 하이텍고 강당에서 하이텍고 선수들과 동반 훈련한 지 단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라 더 의미가 크다.

중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윤찬송 선수(부강중 3학년)는 “지금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된 국가대표 출신 곽영덕 세종하이텍고 코치는 “팀을 맡은 지 2년 7개월 만에 큰 수확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두 학교의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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