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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집 갔다가 ‘알탕’에 빠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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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집 갔다가 ‘알탕’에 빠진 사연
  • 김재중
  • 승인 2015.06.0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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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맛수다 16회] 대전 반석동 ‘ㅇ’ 초밥집





이번에 <세종포스트> 맛수다팀이 방문한 음식점은 대전 반석동의 ‘ㅇ’초밥집 입니다. 주부님들이 세종시와 대전을 잇는 대표적 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총출동 하셨네요. ‘ㅇ’초밥집은 전국적으로 소개될 정도고, 세종시 주부님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본론인 음식 맛에 대해서는 평가단의 ‘알탕 예찬론’이 펼쳐집니다. 이구동성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우동국물도 순하고 깔끔했다고 하니 ‘국물 맛’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집인가 봅니다.

 

생소한 이야기도 흘러나옵니다. 초밥의 원조는 일본이 아니라 동남아시아라고 하네요. 동남아시아의 무더운 날씨 때문에 소금을 쳐서 숙성시켜 먹었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선어회 보다는 젓갈에 가깝겠지만, 원조 논란의 여지는 있겠네요. 초밥(스시)의 본고장 사람들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겠지만요.

 

어쨌든 초밥이 주메뉴 아니겠습니까? 주부님들이 반한 메뉴는 무엇일까요? 쇠고기를 토치로 살짝 구워서 밥에 얹어 나오는 ‘육초밥’이 정말 일품이었다고 합니다. 날 것을 꺼리는 분들은 참고 하시구요.

 

반석동 ‘ㅇ’초밥집에 대한 주부님들의 평가점수는 4.0. 근래 보기 힘들었던 높은 점수입니다.

 

아! 그리고 이 집을 방문할 때 주의할 점 한 가지. 세트메뉴 시킬 때 우동을 단품으로 주문하지 말라고 하네요. 세트메뉴에 우동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주부님들, 우동 실컷 드시고 오셨다고 하네요. 주부님들의 ‘친절한 조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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