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18대 1 최고... 29명 뽑는 국어에 406명 몰려
세종시교육청이 201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특수 포함)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했는데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명을 모집하는 내년도 세종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1811명이 지원했다.
사서교과가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대1로 가장 높았고, 기술교과가 9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4.1대1로 가장 낮았다.
지원자 수로는 29명(장애 2명 포함)을 선발하는 국어과목에 406명이 몰려 가장 많았다. 이어 영어(25명, 장애 1명 포함) 275명, 수학(29명, 장애 2명 포함) 274명, 체육(23명, 장애 1명 포함) 126명, 특수(14명, 장애 1명 포함) 110명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는 308명 모집에 2971명이 지원해 평균 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이번 임용시험의 1차 필기시험은 12월 6일 치러지며, 내년 1월 2차 시험을 거쳐 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교육청 중등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반드시 컬러프린터로 출력해 시험 당일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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