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주차난 해소,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기대
환승주차장 위치도 |
행복도시에 승용차 진입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602면 규모 환승주차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교통영향 분석과 개선대책 심의위원회를 거쳐 첫마을 주변 2생활권에 602면 규모 환승주차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확정된 주차수요에 따라 구체적인 환승주차장 시설규모와 사업비 등을 정하기 위한 설계용역을 내달 착수해 기술심의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에 착공, 2015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김현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2생활권에 환승주차장이 건립되면 승용차의 도심 진입이 억제되고 대중교통 환승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첫마을 상가 주변의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행복도시 첫마을 환승주차장 부지(BRT 도로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왔지만 주변의 상가 입점 활성화와 BRT 이용객 증가로 주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환승주차장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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