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정균 초대교육감 못다 이룬 꿈 이어받겠다"
홍순승 전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왼쪽)이 28일 오전 9시 세종시선관위에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
홍순승(58) 전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명예 퇴임 후 곧장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홍 전 국장은 28일 오전 9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6·4동시지방선거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홍 예비후보 측은 "(홍 전 국장이)지난 26일 명예퇴임식에서 ‘I shall return(나는 돌아온다)’이라고 말하며 교육감선거에서 승리해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홍 전 국장이 출사표를 던진 만큼 교육감 선거판도에 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나는) 교사, 교육연구사, 장학사, 교장, 장학관, 연기교육장, 세종교육청 개청준비단 부단장,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지내며 오로지 교육 한 길에 매진해왔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故) 신정균 세종시 초대교육감이 못다 이룬 세종교육의 꿈을 이어받고 세종의 이름에 어울리는 세종교육을 활짝 꽃피우기 위해 더 큰 도전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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