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선거 아픔 딛고 다시 출발선에...이번엔 꼭 1등으로 보답
세종시 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번째 목표 '학력 신장'
세종시 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번째 목표 '학력 신장'
[세종포스트 김영진 기자] 오는 6월 실시되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시장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1일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특히 세종시교육감선거는 유래없는 다자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최교진 현 교육감에 이어 2위로 고배를 마신 최태호 한국대학교수협의회 공동대표가 설 당일인 1일 오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태호 대표는 한국외대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로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사로 13년, 대학교수로 24년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한국대학교수협의회 공동대표, 한국교수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치러진 세종시교육감선거에서 득표율 31.7%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나온 최 대표는 "지난 선거에서 지지해준 분들에게 이번엔 꼭 1등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하며 "세종시 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번째 목표인 학력 신장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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