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시청사 활용방안은?
상태바
시청사 활용방안은?
  • 홍석하
  • 승인 2013.01.22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공공기관 유치 유력대안

2014년 하반기 예정지역 보람동으로 이전하는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의 청사 활용방안이 제시됐다.

세종시는 지난 17일 열린 1회 균형발전자문위원회에서 균형발전을 요구하는 주민의 요청에 부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공청사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밝힌 최적의 대안은 ‘행정기관+@’. 현재의 민원처리 업무를 유지하면서 전국적인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하는 방안이 가장 적합하다고 제시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은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이전기관을 추가로 발굴해 5월 1차안을 마련하고, 6월 여론청취 및 전문가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현재 이전 정부부처 외에 추가로 세종시로 이전이 확정된 공공기관은 농정원, 선박안전기술공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이다. 이 중 일부는 세종시 예정지역이 아닌 읍면지역에 사무실을 임대해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또 시청사 이전에 3가지 원칙을 정해 조치원읍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로 했다.

우선 주민들이 만족하고 납득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세우기로 했다.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갈등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 다음으로 현재 시청사에 289명, 교육청사에 180명이 근무하는데 일시에 약 500여명이 이전하면 상권을 위축시킬 수 있어 근무 인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실을 현 청사에 유지하거나 읍면동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홍석하 기자 hong867@sjpost.co.kr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