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의 올바른 독서법
독서의 종류에는 목적에 따라 학습, 교양, 오락, 생활정보 등이 있는데, 우선 순위로 읽으면 학습에 더욱 효과적이다. 먼저, <학습독서>는 지식+정보를 얻기 위하여 책을 읽는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교재+학술서적+전문서적+연구논문 등을 읽고 학력을 높인다. 또한 <교양독서>는 정서적 욕구+자아 성장을 위하여 인격적 성숙+인생관 정립+가치관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책을 읽는다. 일반인들이 문학+철학+사상+전기+역사+수상집 등을 읽고 교양을 쌓는다. 그 외로, 여가 선용이나 여행 중에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하여 재미있게 읽는 <오락독서>는 가벼운 문학작품+무협소설+역사소설+잡지 등을 읽는다. 그리고 사회생활+인간관계 적응을 위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는 <생활정보 독서>는 신문+잡지+각종 안내서 등을 읽는 것도 융통합적인 학습활동으로 볼 수 있다.
책의 종류에는 동화〮‧․명작류, 위인․역사류, 자연․기술과학류, 도감․사전류, 잡지류 등으로 나뉜다. 그에 따른 독서 방법으로 동화․명작류는 지은이+주인공+줄거리를 바르게 이해한다. 위인․역사류는 주인공이 언제+어디서+무엇을 하였나를 파악한다. 자연․기술 과학류는 앞으로 발전될 과정을 구상해 본다. 도감․사전류는 색인+목차를 활용하고, 조사한 내용을 요약+정리한다. 잡지류는 목차를 찾아보고 써진 내용을 골고루 읽는다. 이와 같이 좋은 독서습관은 독서목적+독서방법+도서종류에 따라 독서자세+독서태도+독서생활이 융통합한 독서법으로 습관화될 수 있다.
우선, 학생은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른다. 매일 조금씩 내용을 이해하면서 꾸준히 읽는다. 가능하면, 여러 종류의 책을 골고루 읽는다. 학생은 고른 책을 끝까지 읽어본다. 글을 읽기 전에 내가 왜 이 책을 읽는가를 생각하면서 읽는다. 학생은 독서하는 자세와 태도를 스스로 살펴야 한다. 책과 눈과의 거리는 25-30Cm정도로 시선의 각도는 90도 정도가 좋다. 의자에 똑바로 앉는 자세를 바르게 한다. 내용을 이해하고 끝까지 다 읽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읽는 도중에 중요한 대목이나 구절은 자기 책일 경우에는 밑줄을 쳐 가며 읽는다. 읽은 뒤 감명 깊었거나 좋은 책은 친구에게 권장하도록 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주위를 정돈하여 조용하고 침착한 분위기 속에서 읽도록 한다. 누워서 읽거나 엎드려서 읽지 않도록 보살핀다. 읽을 내용을 남에게 이야기하고 격려한다. 그 책 속에 나의 온 정신과 마음이 흠뻑 빠져들게 해준다. 부모는 자녀에게 독서위생과 독서생활에 대하여 지도한다. 독서위생은 독서시의 정신건강+독서자료 이용시의 공중도덕+자신의 육체적 건강도 보살펴준다. 책을 바르게 읽으려면, 마음가짐+자세+태도도 바르게 해준다. 눈과 책과의 거리도 알맞게 띄게 하고, 불빛의 밝기도 알맞게 해준다.
특히, 교사는 학생들에게 읽고 나서 기록하는 습관을 기른다. 글자를 한자씩 읽어 보고, 여러 낱말을 한눈에 보면서 읽도록 훈련한다. 독서할 때에 주위에 관여하지 말고 책에만 집중하도록 지도한다. 글의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생각하며 읽게 한다.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정신 자세를 갖도록 집단 지도한다. 독서 후에는 기록과 활동으로, 독서 감상문, 독서 감상화 그리기, 독서 일기, 독서 발표회, 독서 토론회 등을 종종 개최한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읽어야할 필독서를 안내하고 책을 고르는 방법 등 독서교육에 힘써야한다.
끝으로, 독서생활이 습관화되면, 교과서+학습서+참고서+교양서적 등을 즐겁게 읽게 되어 직접+간접적으로 성적이 향상된다. 무엇보다도 학생+부모+교사가 연합하여 융통합적으로 독서법을 계발한다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도록 도울 수 있다.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인생은 짧고 시간과 인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악서를 멀리하고 양서를 읽어야 한다"는 주장을 감찰한다. 독서교육의 원리에 따른 적시+적자+적서를 학생들이 평생 습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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