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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습은 학생이 학습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두뇌 상태를 열어놓는 창조활동이다. 그러면 학생들을 어떻게 창의적인 학습능력을 길러줄 수 있을까. 각 교육기관+지자체+기업체마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는다. ‘창의적 인재’는 천재적 재능+위대한 발명을 뜻하는 지적 능력이라기보다는, 일상의 생활양식+세계관+성장방법 속의 창조과정을 가리킨다. 예습은 학습문제 자체에의 호기심+자유로운 생각+지식에 대한 탐구 속에서 창의성을 기르게 된다.
예습의 방법은 학습내용의 확인(학습목표, 목차, 제목) → 핵심 개념의 이해(개념 파악 연습) → 몰이해 부분의 점검(설명과 이해 비교) 등을 창의적 과정을 연습하여 학생이 주도하는 공부의 습관화가 바람직스럽다. 정평있는 교육학자인 프렌드(Friend,M.P)와 부르수크(Bursuck,W.D)가 제시한 효과적인 예습방법(READS,읽어라)이 일반적으로 참고하고 있다. ① 미리 수업교재의 목차를 훑어본다(Review). ② 진하게 강조된 교재의 단어를 살펴본다(Examine). ③ 수업내용이 무엇인지를 질문한다(Ask). ④ 교재의 본문을 읽는다(Do it read). ⑤ 주요 내용을 자신의 키워드로 요약한다(Summarize). 이와 같이 예습→수업→복습의 학습과정을 거쳐서 학습의 효과가 배가되도록 학생+부모+교사가 융통합해야 한다.
우선, 학생은 수업 전에 약간의 예습 시간이라도 마련하여 학습효과를 올린다. 이번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미리 수업 내용을 살펴보고 흐름을 파악한다. 예습은 그 단원을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상태로 자신을 갖춘다. 예습할 때 떠오른 질문이나 아이디어는 학습 내용과 관련 없어도 모두 메모해 두는 습관이 좋다. '예습한 내용은 검은색, 교사가 강조한 부분은 빨간색으로 구분하는 노트필기 요령도 고려할 수 있다.
다음으로, 부모는 자녀가 과목당 20분이 넘지 않도록 짧게 예습한다. 단원의 앞과 뒤 부분으로 나오는 해당 단원의 학습목표를 반드시 읽도록 한다. 교사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독서 지도+교과서로 토론하기 등을 실천해본다. 책 읽는 부모가 되어서 자녀에게 독서법을 교육할 수 있다. 텔레비전과 컴퓨터 사용은 최대한 줄이고 한 달에 한 권의 책이라도 읽고 토론해본다. 방학 중에는 자녀와 함께 다음 학년도 교과서를 살피고, 어떤 부분에 흥미가 있는지를 파악한다. 또한 예습할 독서목록을 작성해보라고 권면하고 지도한다.
특히, 교사는 철저한 예습을 이행하고 수업을 더 집중해서 듣게 하고, 핵심 요점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시로 전공별 전담교사가 예습하는 방법과 수강요령을 지도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넘치는 학습량에 대비하여 학습법과 시간관리법 등을 익혀주고 과목별로 예습법을 가르친다. 담임교사는 교과서를 활용한 <5분 예습법>을 훈련해본다. 처음에 교재의 목차를 펴보고, 대단원+중단원+소단원의 제목을 확인하도록 집단지도한다. 그리고 단원에 따라 어떤 내용이 있는가를 말해보도록 격려한다.
끝으로, 예습은 수업의 관심도+집중력, 흥미도+이해력, 그리고 효율성+창의력을 증가시켜준다. 예습을 미리 준비하고 수강할 때에는 그 내용에 대하여 관심이 깊어지고 수업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무슨 내용을 학습하는지를 알기 때문에 호기심+흥미가 높아지고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수업에 집중하여 모르는 내용을 이해하는 학습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창의력이 향상된다. 대체로 미리 살피고 배우는 예습은 수업만 들었을 뿐인데도 머리 속에서 내용이 정리되어 암기하고 복습하기가 수월하다.
예습은 학생이 수업시간에 학습의욕을 얼마나 높이 올리느냐와, 학습활동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에 따라서 그 효과가 다르다. 수업을 잘 듣기 위하여 예습한 학생은 자신이 아는 사실에 대해 교사가 설명을 해줌으로써 지식이 차곡차곡 더 쌓이고, 몰랐던 내용까지 이해하여 성적 향상을 예측할 수 있다. 예습을 통한 효율적인 수업태도+집중력+창의학습으로 명품인생을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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