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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완치, 이제 1명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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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완치, 이제 1명 남았다
  • 정은진
  • 승인 2020.05.07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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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1번 확진자, 2개월째 병원 격리 치료 상태 
‘생활 속 거리 두기’ 체제 전환… 생활방역전담팀으로 확산 방지 총력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 수칙.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46명 중 45명이 완치 판정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해양수산부 직원인 50대 남성 1명만 대전보훈병원에서 자가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개월이 다가오고 있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3월 28일 이후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완치 후 재확진자도 지난 달 22일 7명으로 늘어난 뒤 주춤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4월 19일 이후 확진자가 10명 내‧외인 추이를 볼 때, 보다 빠른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이 중요해졌다. 3월 22일부터 45일간 진행된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코로나19 대응인 만큼, 재확산 방지가 관건이다. 

시는 일상생활 영위를 보장하면서 기존 방역 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활동 지속(코로나19 검사, 6581건 검사 결과 46건 확인) ▲일평균 200건 검사 체계 구축 ▲‘드라이브 스루’와 ‘워크 스루 이동 검진 선별진료소 운영’ 대기 ▲모든 해외 입국자 전수검사 실시(음성 판정 후에도 2주 격리) 등의 기조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과 4대 보조수칙, 집단 기본수칙, 일상 속 기본 거리두기 실천 지침(31개 분야) 준수를 유도할 것”이라며 “의료방역반과 생활방역반, 홍보반 등 3개반 8개 분야 47명으로 구성한 생활방역전담팀을 가동하고 있다.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3일부터 순차 개학을 하는 학교 방역에도 꼼꼼히 대비하는 한편,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순차 개방 검토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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