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주관 선정, 유연근무제·가족소통프로그램 기여
세종시가 5년 연속 여성가족부 주관 ‘2019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을 발굴,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
가족친화인증기관은 관련 법령 준수 여부와 현장검증, 관리자 인터뷰까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총 1479개 기관·기업이 신규 및 재인증을 획득했다.
5년 연속 인증을 획득한 세종시는 적극적인 유연근무제 실행,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소통프로그램 운영 등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직장을 만들겠다”며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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