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연기경찰서와 세종시 건설 현장소장 간담회 개최
상태바
연기경찰서와 세종시 건설 현장소장 간담회 개최
  • 김소라
  • 승인 2012.06.13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서ㆍ건설청ㆍLHㆍ세종시 건설업체 간 확고한 공조체제 구축


지난 12일 남면파출소에서는 연기경찰서 심은석 소장과 건설청ㆍLH 관계자들,그리고 세종시 건설현장소장들이 한 자리에 앉았다.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세종시 건설현장 소장들과의 간담회’는세종시 건설현장 절도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연기경찰서 측은 지난 3월 세종시 건설현장의 절도 발생현황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건설현장 소장들과 만남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장의 관심 정도에 따라 범죄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데 간담회를 갖고 난 후로는 절도 범죄 발생건수가 급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시 출범 전 다시 한번 건설현장의 자위방범실태를 재정비하고, 민ㆍ경 협력체제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절도 발생 현황 및 원인 분석, 건설 현장별 자위방범실태와 예방 대책, 현장에서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경찰은 경찰의 치안인력 부족과 이에 따른 건설업체 현장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건설현장 방범시설 재정비 및 미비시설 등에 대해 보완 조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 등 상호 공조체제 구축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모았다.3월 간담회 이후 경찰서에서는 절도예방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서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는 것 뿐 아니라경찰서장과 관련 경찰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실태 점검에 적극 나서 왔다.

심은석 연기경찰서장은 이날 참석한 현장 소장들에게 "명품 세종시 출범을 위해 노력 중인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세종시 현장 치안활동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종시 첫마을을 비롯한 세종시 치안은 내년 3월 세종시 U-City관련 도시종합정보센터가 개소되면 그 어느 지역보다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월말 2단계 입주가 시작되는 첫마을의 치안대책에 대해서는 남면파출소 인원이 조만간 충원될 것이고 순찰차는 1대에서 2대로 늘리는 등 순찰장비를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기경찰서 관계자는 세종시 건설현장과의 유기적 협조를 강화하여 자위방범체제를 갖추기 위해 이와 같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