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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세종남부경찰서’, 2021년 상반기 완공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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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세종남부경찰서’, 2021년 상반기 완공 간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04.21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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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372억원 규모 건축공사 발주… 조치원읍 세종경찰서와 읍면동 치안수요 양분
2021년 문을 열 보람동 세종남부경찰서 조감도.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출범 7년 차 2019년 올해도 여전히 충남지방경찰청 지휘를 받는 조치원읍 세종경찰서(2급).

이 같은 아이러니한 구도가 오는 6월 세종지방경찰청 개청과 함께 깨지고, 남부경찰서 건립으로 읍면동간 균형적인 치안 유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남부경찰서는 2021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문을 열게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9일 세종남부경찰서 설계 완료에 이어 건축공사 발주에 들어갔다.

남부경찰서는 총사업비 372억원을 투입, 보람동(3-2생활권) 우체국 옆 부지 1만 5110㎡, 연면적 9509㎡,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보람동 세종남부경찰서 입지도.

2021년 이후 기존 세종경찰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신도시 내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담동 세종경찰청의 독립청사 확보도 이 시점과 맞물려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수사부서와 사격장 등 보안 공간과 교통관리계 및 휴게공간 등 민원 공간을 분리하는 한편, 보안단계별 수직·수평 동선을 계획하는 등 시민친화적 경찰서로 거듭난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찰서로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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