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1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제일건설(주)이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은 나성동(2-4생활권) P3구역 HC2블록 내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84~158㎡ 규모의 771가구다. 상업시설도 동시 공급한다. 입주 시점은 2021년 9월이다.
청약은 16일 이전기관 종사자 및 기관 추천 특별공급, 17일 노부모부양과 신혼부부, 다자녀 특별공급으로 시작된다. 일반공급은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다.
위너스카이는 나성동 중심상업용지 장점을 한껏 누리면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3면개방 타워형,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복층형 등 다양한 평면과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도 넓혔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388가구 ▲86㎡ 19가구 ▲87㎡ 6가구 ▲88㎡ 27가구 ▲92㎡ 4가구 ▲97㎡ T(테라스) 2가구 ▲97㎡ 14가구 ▲98㎡ 247가구 ▲99㎡ 4가구 ▲100㎡ 10가구 ▲102㎡ 10가구 ▲108㎡ 3가구 ▲112㎡ T 2가구 ▲113㎡ T 2가구 ▲114㎡ 2가구 ▲115㎡ 8가구 ▲120㎡ 6가구 ▲121㎡ P(펜트하우스) 5가구 ▲133㎡ 2가구 ▲143㎡ S(복층) 2가구 ▲148㎡ T 2가구 ▲149㎡ T 2가구 ▲158㎡ P 4가구로 편성했다.
84㎡는 A~H까지 모두 28개 타입을 선보인다. 최대 방 4개를 구성할 수 있고 알파룸과 워크인 수납장, 드레스룸, ‘ㄷ’자 주방 등 타입 별 구성이 달라 각자 라이프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98㎡는 3면개방 타워형으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방을 최대 5개로 사용할 수 있다.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도 마련했다.
단지 전반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갤러리,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197실로 구성된 대규모 아일랜드형 테라스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지하 주차장부터 2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되고, 에스컬레이터 5개소를 설치해 원스톱 쇼핑을 지원한다. 인접한 어반아트리움 상업거리와 연계하고, 도심과 수변, 중앙광장 등과 이어져 집객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했다.
나성동 생활권이 갖는 장점도 극대화한다. 교통·교육·문화·쇼핑 등 다양한 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는 중심입지다.
비알티(BRT) 정류장과 남세종IC 접근성도 좋다. 나성초·중, 유치원은 길 건너편에 배치됐다. 세종예술고와 제천, 어린이공원, 세종호수공원 등을 도보 이동권으로 두고 있다. 아트센터와 ‘차 없는 거리’ 콘셉트의 도시상징광장과도 가깝다.
제일건설㈜ 분양관계자는 “2-4생활권 마지막 남은 주상복합 단지인데다 입지 여건이 좋다”며 “설계공모 당선작과 제일풍경채 노하우까지 더해진 우수 상품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