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6월 광역단체 평가] 주민생활만족도 3개월 연속 1위, 교육행정평가 3위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세종시가 처음 1위에 올랐다. 세종시는 주민생활만족도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세종시 응답자의 60.6%가 시정에 대해‘잘한다’고 평가했다.
전남(57.3%), 충남(56.3%), 충북(52.4%), 서울(52.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적으로 긍정평가(45.8%)가 부정평가(38.9%)보다 6.9%포인트 높았다.
리얼미터 월간 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해 1월 14위로 최하위권이었지만 같은 해 올해 들어 1월과 3월 6위, 5월 5위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세종시민들은 주민생활만족도 평가에서도 68.9%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만족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불만족은 27.4%로 전남(26.7%)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만족도평가 상위 광역단체는 세종에 이어 전남(62.8%), 충북(61.4%), 대전(61.3%), 전북(60.5%) 등의 순이었다.
이로써 세종시는 주민생활만족도 평가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세종시는 주민생활만족도 평가에서 지난해 1월 10위에서 올해 1월 4위, 3월 2위 등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행정 긍정평가에서 46.1%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전남교육청(50.6%), 2위는 광주교육청(47.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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