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실시 '2016 고충민원처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 고충민원처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 17개 광역시·도 및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쳤다.
시는 집단갈등민원 해소를 위해 ▲공직자부조리신고 ▲민원부조리신고 ▲시민의 창 ▲권익보호신고센터 등 민원접수 창구를 다변화해 왔다.
민원콜센터(국번없이 120)를 운영해 떠넘기기와 전화 끊김 등 줄여나가면서 전화민원 해결이 편리하도록 했다.
특히 2015년 2월 출범한 감사위원회는 고충민원에 대한 ▲주기적 점검 ▲갈등주체 사이의 간담회 ▲고충민원 교육확대 등 고충민원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장진복 감사위원장은 “수요자 중심의 고충민원 처리개선을 위한 역량 증진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처리된 고충민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세종시는 17개 시도 중 5위에 오르는 등 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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