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6개 학교 대상, 국악·연극·영화 등 8개 분야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올해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66개교에서 활동할 학교예술강사 40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예술강사 선발은 서류심사와 실기, 모의수업, 인터뷰, 면접심사를 거쳤으며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총 8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선발된 학교예술강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세종시 66개 학교에서 활동하게 된다. 각 분야 관련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초등돌봄교실 등에 참여, 교실 내 예술교육 활동을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 문화재단 관계자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청을 비롯해 참여 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며 “교사와 예술강사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생, 교사, 예술강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64-4791, 479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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