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접수시간 단축 등 대응방안 찾기 나서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실장 김경호)이 119신고 접수시간 단축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상황실은 119에 신고되는 사례를 크게 14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평상시 119상황요원을 대상으로 각 유형에 따른 신고접수 대응요령 등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일반사고와 유아아동, 만취자 신고 등이 대표적 유형이다.
이 같은 문제 해결에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게 사실이다. 그런 만큼 발생 우려가 높은 유형의 신고사례들을 발췌하고 녹취록을 분석하는 등 자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김경호 실장은 “위급상황이 발생해 119에 신고 시 무엇보다 본인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변도로와 건물, 시설물 등을 참조하고 적극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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