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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12.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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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 희비 엇갈려

 

통계청, 법제처는 웃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는 울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7일 발표한 청렴도 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권익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통계청은 중앙행정기관 I유형(정원 2000명 이상)에서 종합청렴도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32점으로 1등급은 18개 기관 중 유일했다. 이 유형에 속한 18개 기관의 평균 점수는 7.42점이었다.


2등급은 ▲농림축산식품부(7.73점) ▲외교부(7.69점) ▲국방부(7.63점) ▲행정자치부(7.63점) 등 4개 기관, 3등급은 ▲미래창조과학부(7.58점) ▲관세청(7.51점) ▲해양수산부(7.48점) ▲국민안전처(7.46점) ▲보건복지부(7.43점) ▲고용노동부(7.42점) ▲검찰청(7.31점) 등 7개 기관, 3등급은 ▲문화체육관광부(7.20점) ▲경찰청(7.17점) ▲국토교통부(7.12점) ▲국세청(7.07점) ▲법무부(7.07점) 등 5개 기관이었다.


취하위 5등급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72점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통계청은 외부청렴도(8.59점), 정책고객평가(7.70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세청은 내부청렴도에서 8.28점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외부청렴도에서 7.01점으로 국토교통부(6.99점)와 함께 최하위 등급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6.48점)과 국방부(6.17점)는 각각 내부청렴도, 정책고객 평가에서 최하위의 불명예를 썼다.


중앙행정기관 II유형(정원 2000명 미만)에서는 법제처(8.33점)가 종합청렴도 1위를 차지했다. 전체 23개 기관 중 유일한 1등급이다.

 

2등급은 ▲인사혁신처(8.18점) ▲금융위원회(8.12점) ▲산림청(8.07점) ▲병무청(7.99점) ▲여성가족부(7.99점) ▲공정거래위원회(7.94점) ▲통일부(7.91점) 등 7개 기관, 3등급은 ▲기획재정부(7.85점) ▲중소기업청(7.85점) ▲국가보훈처(7.84점) ▲국무조정실(7.79점) ▲산업통상자원부(7.79점) ▲환경부(7.74점) ▲농촌진흥청(7.67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7.67점) ▲특허청(7.66점) ▲조달청(7.61점) 등 10개 기관, 4등급은 ▲방송통신위원회(7.32점) ▲방위사업청(7.32점) 2개 기관이었다.


최하위 등급인 5등급 명단에는 ▲기상청(7.28점) ▲문화재청(7.26점) ▲교육부(7.18점) 3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외부청렴도 평가에서는 1위 법제처(8.64점), 꼴찌 방송통신위원회(7.28점), 내부청렴도 평가에서는 1위 병무청(8.44점), 꼴찌 문화재청(6.48점),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1위 병무청(8.13점), 꼴찌 방위사업청(6.49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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