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 전석 무료 선착순 공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예술의전당은 오는 6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170여 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을 무료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영은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신비함과 숭고함이 가득한 비극적인 발레 작품으로 지난 1841년 파리 오페라좌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에서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은 가장 행복한 순간을 앞두고 연인의 배신으로 숨을 거둔 지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죽음의 위기에도 연인 알브레히트를 위해 희생하는 고귀한 사랑이 그 주제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 전당(02-580-1314)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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