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8월의 ‘문화공감 四색데이’, 31일 방축천으로 오라
상태바
8월의 ‘문화공감 四색데이’, 31일 방축천으로 오라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08.28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후7시 메인 재즈 공연 선보일 예정… 오후 3시부터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가을의 문턱, 세종시민 문화예술 갈증 해소 기대


8월의 문화가 있는 날, ‘문화공감 四색데이’가 오는 31일 세종시민 곁에 다가선다.


28일 행사를 주관하는 예술창작소 이음에 따르면 이날 어진동 방축천 수변공원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활짝 열린다.


그동안 전통예술에 기반한 다원예술 창작연희극과 클래식 오케스트라, 세계무형유산 농악 등이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재즈에 바탕을 둔 대중예술공연이 준비되고 있다. 


퓨전재즈그룹 ‘그루비’가 빅 밴드를 구성해 선사할 오후 7시 메인 공연은 그루브한(흥겨운) 펑키 재즈 사운드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 공연 후에는 방축천의 명물, ‘음악분수 레이져쇼’가 이어지면서 한여름 밤의 마지막 여흥을 북돋울 전망이다.


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될 버스킹에는 세종시 교육가족의  ‘Show Me The KKI(쇼미더끼)’와 어쿠스틱 밴드, 색소폰 공연, 어릿광대 풍선아트 등이 신선한 공연을 선보인다.


지역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프리마켓과 예술체험도 같은 시간대 수변 공연장 주변에서 운영된다. 실생활 용품 구매부터 다양한 먹거리 즐기기, 추억 만들기 공방예술 체험 등 아기자기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수변카페는 일상의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한 여유를 제공한다.


서원주 (사)예술창작소 이음 대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예술장르를 유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 향유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며 “8월 행사는 시민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 항상 새로운 방축천 문화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44-868-8488.

 
한편, 이 사업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단법인 예술창작소 이음이 공동 주관하며, 세종시가 후원한다.


일명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거점 특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마다 ‘문화공감 四색데이’란 주제로 방축천 수변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당일 비가 내리면, 그 주 토요일로 옮겨져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