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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메르스 학교 휴업 '일단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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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메르스 학교 휴업 '일단 해제'
  • 안성원
  • 승인 2015.06.09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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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학교 정상 등교…대비 시스템은 가동

세종시에서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휴업에 들어간 학교가 모두 정상 등교했다. 이로써 현재 세종시에서 메르스 관련 휴업을 실시 중인 학교는 한 곳도 없게 됐다.

8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5일까지 휴업에 들어간 유치원과 초등학교 26곳이 8일 모두 수업을 정상 재개했다.

시교육청은 세종시 지역에 현재 메르스 확진환자가 없고 확진환자 접촉 격리자들도 재차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교육현장에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권고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주 짧게는 하루, 길게는 사흘 동안 휴업에 들어간 세종시의 유치원(18개원)과 초등학교(8개교) 총 26개 학교의 원생들과 학생들이 일제히 등교(원) 했다.

하지만 아직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는 메르스 확산으로 시교육청은 하루 세 번 발열 측정 등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예의 주시하고, 비상시 상황에 따라 해당 학교 또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즉시 다시 휴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물을 많이 마시게 하는 등 개인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집중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작스럽게 확산된 메르스 우려에 대해 대비태세를 갖추고자 짧은 휴업 기간을 갖고 그동안 교육시설 일제 소독·방역 및 예방 물품을 추가로 구비하는 등 감염 예방 체제를 더욱 견고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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