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숭아하면 조치원... 조치원 복사꽃. 요염한 복사꽃

한 때 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로 각광받던 와이팜(yfarm)이 구조적인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부실경영이 지속돼 결국 연기군으로부터 강도 높은 경영진단을 받고 있어 결과에 따라 존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연기군 산업과 담당자는 "경영진단 결과를 기초로 와이팜 이사회와 협의, 와이팜의 해체 또는 존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와이팜의 운영부실과 지도감독 소홀은 지난 2월13일부터 8일간 진행된 충청남도의 연기군 감사에서도 지적됐다.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매출액 중 직거래 장터에서 조합원이 직접 판매한 금액을 법인

세종시출범준비단은 세종시 수정논란 등으로 신청사 착공이 지연됨에 따라, 부득이 '14년도 세종시 신청사 준공시까지는 2개의 임시청사를 마련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그동안 출범준비단에서는 임시청사 선정 기준으로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 여건과 비용의 최소화 등을 중점 검토하여 현 연기군 청사를 우선하여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임시 제2청사 후보지로 조치원읍 주변 임차 가능 건물을 전수 조사하여 비교 검토해 본 결과, 사무․주차 공간 부족, 리모델링 비용 과다 소요 등 단점이 많아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임시 제2

▲ 올해 4월 마산에서 열렸던 제23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경기하는 부강공고 선수 오는 7월 1일이면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는 청원군 부용면 소재 부강공업고등학교 세팍타크로 팀이 이젠 세종시를 알리기 위해 나선다.10일 연기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시 대표로 부강공고 세팍타크로 팀이 참가하기로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지난 1993년 3월에 창단한 부강공고 세팍타크로 팀은 2001년 국내대회 4관왕 달성과 2010년 제8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더블 준우승, 제11회 전국

▲ 9일 김부유 연기군의원과 시민들이 출범준비단을 방문해 행안부가 소방본부를 설치하며 소방서를 폐지하겠다는 방안에 "소방서를 존치하고 소방본부를 설치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세종시민의 세종소방본부 설치 요청에 행정안전부가 본부를 설치하는 대신 소방서는 폐지하겠다고 하자 "행안부가 조삼모사로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김부유(연기군의회 ·조치원) 의원 등 시민 5명은 9일 오전 세종시출범준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는 소방서는 유지하고, 소방본부를 즉각 설치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최근 소방방재청이

한주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를 촉발시킨 원인이 한주 이사 중 한 명이 160억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예금주는 물론 지역사회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한주는 자기자본비율(BIS)이 2010년 6월말 기준 3.61%로 건전한 상태였다. 하지만 부산저축은행 사태 등 저축은행 퇴출이 본격화되면서 한주도 예금주가 빠져나가 2011년 6월말에는 -37.32%까지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시기에 한주는 자기자본 잠식이 470억에 이르렀는데 모 이사가 약 160억을 횡령, 영업정지에 결정타를 입을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한주저축은행

▲ 세종시 여명

▲ 2012년 복사꽃전국마라톤대회 여자하프코스 우승자 정순연씨는 풀코스 최고기록이 2시간49분59초다. 2010년 동아마라톤대회 우승, 중앙마라톤대회 준우승 등 전업주부로서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 4월22일 연기군복사꽃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힘찬 출발. 연기군육상연맹(회장 이해원)이 주최한 복사꽃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17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했다.

▲ 올해 12월 입주할 정부정사 건립현장 올해 말로 계획된 총리실과 정부청사 1단계 입주를 앞두고 청사의 청소용역을 발주할 예정인데 세종시 개발로 보상을 받은 원주민으로 구성된 업체인 주민생계조합(주)장남은 높은 장벽으로 입찰에 참여조차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청사의 청소용역은 조달청에 조달 의뢰하여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세종청사 1단계 시설관리 위탁용역’을 살펴보면 입찰참가자격으로 단일 건물로서 연면적 12만7천㎡ 이상(총 관리 면적의 50% 이하 규모)의 업무용 건물에 대하여 '최근 3년 이내에 시설관리용역을 1년

저는 나름대로 법무사라는 직업을 ‘서민의 법률조력자’라 생각하고, 법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윤여성 법무사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졸업 (법학사)충남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 (법학석사)제9회 법무사시험 합격 (대법원 주관, 법원행정처 시행)전) 법무사사무소 희망 소속법무사전) 현대증권주식회사 서천안지점 자문법무사전) 법교육 출장강사 (법무부, 대한변호사협회)전) 조치원청년회의소 제42대 회장 역임현) 연기라이온스클럽 이사현) 연기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7월1일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기존 연기군청과 함께 제2청사로 사용될 임차청사에 대해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연기군의회는 연기군청의 구조 변경 비용과 임차청사의 시설비와 임대료 등에 대해 지난 202회 임시회에서 추경으로 12억 원을 승인하여 총 50억 원의 비용이 승인됐다.아직은 제2청사 대상지가 선정되지 않아 세부적인 설계금액이 나오지 않고 있으나 운영비와 별도로 임대료나 시설비는 전액 기존 연기군청이 부담한다. 이 때문에 연기군 경리계는 한시적인 청사이기에 비용을 최소화할

조명래 (단국대 교수, 한국NGO학회장)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인간도시컨센서스 공동대표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충남도 행정혁신위원장법제처 국민법제관수도권광역발전위원 등 발표문2. 세종시 설치법의 문제 : 건설법과의 차이를 중심으로통합 시로서 세종시의 개발과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전에, 세종시 설치법이 어떠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지를 건설절차법과의 차이를 중심으로살펴볼 필요가 있다 .‘행정도시건설특별법’은 행정도시 계획지역에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할 거점 신도시 건설을 규정하는 특별법이다.설치법은 행정도시건설특

▲ 100년 지기 나무 그늘 아래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오휘남 씨. 금남면 용포리 소재 대평리 시장 인근 100년 지기 느티나무가 있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가리켜 용포리의 ‘산증인’이라 부른다. 나무를 지나 마을로 진입하는 길 이름도 ‘용포느티나무 길’이다. 지역 주민들의 정서가 다분히 담긴 도로명이다.지역 어르신들은 나무 주변에서 보낸 철없던 시절을 기억하고, 나무가 겪은 수난을 기억한다. 긴 시간 마을 주민과 동고동락하면서 의미 역시 남달라진 게 사실이다.5월 따가운 햇볕을 피해 나무 그늘을 찾은 오휘남(91) 씨를 만났다.

세종시 예정지의 원주민 주식회사인 주민생계조합(주)장남(대표임재권)은 조치원읍 소재 e-편한세상 아파트의 공동주택과 그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관리위탁 입찰에 참여하여 24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계약을 체결했다.그동안 (주)장남은 공동주택 시설관리업 면허를 확보하고서도 신생업체로 실적이 없어 경쟁력이 취약했는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세종시 내 LH 관리아파트 등 공동주택 시설관리사업 참여까지 내다볼 수 있게 됐다.임재권대표와 함께 입찰에 참여하여 낙찰까지 계약 전반을 이끈 주민생계조합 조합장 김종길(58세, 연기)씨는 "회사직

충청권 각계 인사들이 초대 세종시장 유한식 당선자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 각 전문가와 시민사회는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인 만큼 세종시장이 도시의 역할에 걸맞게 대외적인 리더쉽과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여 세종시 정상건설은 물론이고 지방공동의 이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한식 당선자는 당선이후 밝힌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초대시장의 소명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기초를 닦는 것과 편입지역과 이주자와의 갈등을 최소화해서 시민의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먼저 당선자의 공약인

외관 공사를 마친 2단계 아파트와 상가 건물 전경. 첫마을 아파트 내 편의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단지 내 생활권’ 조성이 빠르게 전개되는 분위기다.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첫마을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단지 내 7개 상가건물을 개관하고, 총 133개 점포를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새로 입점하는 점포 중에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의료시설과 교육시설 등이 다수 포함돼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일부 해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8일 LH에 따르면 첫마을 2단계는 오는 19일까지 내부 인테리어 및 단지 내 도로 정비를 마치고, 내달 29일

첫마을 아파트 1단지에서 한두리대교 앞에서 좌회전하던 덤프차량과 공주방향으로 직진하려던 버스가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공주영상정보대학 학생들 수십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사고는 오전 8시45분께 첫마을 1단지에서 한두리대료 앞 네거리에서 독락정 방향으로 좌회전하려던 건설지역 모건설사 소속 덤프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독락정쪽에서 공주방향으로 직진하려던 통학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한 사건이다.경찰은 자세한 조사를 하고 있지만 목격자들의 증언은 덤프트럭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 들었다는 것이다.이 장소는 지난 3월에도 대형차

1일 연기군 출신의 최영범(53.사진) 육군 준장이 소장으로 진급해 유엔 산하 인도·파키스탄 정전감시단으로 파견된다.세종시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연기출신의 최영범 소장 배출은 지역 최초라는 점에서 화제다.최영범 소장은 1959년생으로 연기군 전동초등학교와 조치원중학교(구·연중)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육사 38기로 군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