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청주 통합정보 제공
세종시 읍면지역의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이 완료됐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세종시와 대전시, 청주시를 하나의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으로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대중교통 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읍면지역 버스정류장 84개소에 버스안내 단말기를 설치했고, 비가림 승강장(31개소)과 키오스크(2개소), 대중교통홈페이지(bis.sejong.go.kr)와 모바일 웹(mbis.sejong.go.kr)을 구축해 대중교통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로교통과장은 “앞으로 천안시와 공주시 등 인접 지자체와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양질의 대중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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