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대비 10.3% 늘어난 9938억원 규모
세종시가 2기 출범 후 첫 추가경정예산 9938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예산보다 925억원(10.3%) 증가한 9938억원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는 607억원(9.7%) 증가한 6897억원, 특별회계는 318억원(11.7%) 늘어난 3041억원으로 편성됐다.
추경에 포함된 주요 사업은 ▲낙석위험지역 정비 등 안전점검 후속조치 24억 원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등 정부예산 확보 사전절차 이행 23억 원 ▲서북부도시개발사업 300억 원 ▲산업단지조성 7억 원 ▲생활불편해소 및 공공시설 유지관리 8억 원 등이다.
시 예산담당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위한 경비, 2기 시정부 비전실현과 정부예산 확보에 따른 사전용역 등 시급한 사업위주로 편성했다"며 "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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