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예정부지·국세청 인근… 국내 첫 BA제도 도입
LH세종특별본보(본부장 조현태)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핵심 상권인 2-4생활권 내 상업업무용지 13필지를 공급한다.
2-4생활권은 문화·국제교류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으로 행복도시의 노른자위로 꼽힌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업무용지는 1525~1915㎡ 면적이며, 공급예정가격은 40억 4640만~51억3063만 원대다. 3.3㎡당 793만~1081만원 꼴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업무용지는 2-4생활권에서도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백화점예정부지와 국세청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는 이번 상업업무용지를 공급하면서 토지매수인이이 건축 설계 시 LH가 선정한 블록건축가의 자문결과를 반영하는 BA(Block Architect)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행복도시 내 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서다.
입찰은 23~24일 진행된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낙찰자는 27일과 30일 양일 중 택일하여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2012년 말부터 진행된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이 올해 말까지 완료되면 이전공무원 1만 60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며 "세종시는 전국적인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 세종특별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044)860-7908~9, 7996, 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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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공급되는 2-4생활권 상업업무용지 위치도. LH세종특별본부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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