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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39.4%)>최민호(34.1%)>이춘희(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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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39.4%)>최민호(34.1%)>이춘희(19.2%)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3.02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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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이춘희 13.4%p, 유한식>이춘희 5.3%p

교육감, 오광록>홍순승>최교진>최태호>이옥균
새누리 66.6%, 민주 20.7%, 새정치연합 6.7%

새누리당의 강세가 재확인됐다. 세종포스트가 6·4지방선거 D-100일(2월 24일)을 앞두고 지난 2월 21~23일 진행한 4차 여론조사 결과에서다.

세종포스트 자체 여론조사기관인 ‘세종포스트 자치연구소’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새누리당 소속 유한식(64) 현 세종시장이 3자 대결에서 수위를 지켰다. 역시 같은 당 소속인 최민호(57)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양자 가상대결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3자 대결에서 유 시장은 39.4%의 지지율로 우위를 지켰다. 최 전 행복청장은 34.1%, 민주당 소속 이춘희(58) 전 건설교통부 차관은 19.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양자 대결구도에서는 최 전 행복청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때 민주당 이 전 차관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 전 행복청장은 49.0%의 지지율로 35.6%를 얻은 이 전 차관을 13.4%p 차이로 제쳤다. 유 시장은 47.2%를 얻어 이 전 차관(41.9%)을 5.3%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66.6%로 견고한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민주당 20.7%, 새정치연합 6.7%였다. 통합진보당과 진보정의당은 각각 0.6%,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파층’은 4.8%였다.
새정치연합에서 세종시장 후보가 출마하면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22.3%가 지지의사를 보였고, 65.0%는 지지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세종교육감 출마예정자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오광록(61) 전 대전교육감이 30.7%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홍순승(58) 전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24.0%, 최교진(60) 세종교육희망포럼 대표 22.9%, 최태호(54) 중부대 한국어학과 교수 11.4%, 이옥균(62) 전 조치원대동초 교장 11.0% 순이었다.

투표 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93.2%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응답률 자체가 낮다보니 적극 투표층이 설문에 참여한 결과로 풀이된다. 투표 성향 조사에서는 후보능력을 보고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1.6%로 가장 높았고, 정책 및 공약 21.1%, 도덕성 14.1%, 출신지역 3.4%, 이념 및 정치성향 1.8%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를 이용한 일반전화 RDD 표본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조사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성별·연령별·지역별 비례 할당 후 최종 결과 집계 과정에서 가중치를 부여해 오차를 보정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 오차 ±4.4%, 응답률은 2.02%였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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