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우리역사 바로잡기 나선 기특한 고교생들
상태바
우리역사 바로잡기 나선 기특한 고교생들
  • 이충건
  • 승인 2013.09.30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고 사이버외교사절 동아리, 한
세종국제고 학생들이 25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종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수요 집회에 참석해 일본의 역사왜곡에 항의하고 있다.
세종국제고 학생들이 25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종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수요 집회에 참석해 일본의 역사왜곡에 항의하고 있다.

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김남훈) 학생들이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맞서 우리역사 바로잡기에 나섰다.

세종국제고의 사이버외교사절단을 표방하는 자율동아리 ‘반크(VANK)’와 역사동아리 ‘뿌리와 샘’ 학생 20여명은 25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종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수요 집회에 참석하고, 한•미•일 정상에게 공개편지를 보냈다.

학생들은 수요 집회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시위를 지지하고 피켓과 유인물 제작, 자유발언 등을 통해 일부 일본 정치인들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고 일본의 과거사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미국과 일본, 양국 대사관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대해 미국의 책임 있는 태도와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우리 정부의 대응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학생들은 이밖에 독도체험관,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