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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감 선거전은 '오광록'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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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감 선거전은 '오광록' 우위
  • 이충건
  • 승인 2013.09.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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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은 ‘보수 성향’, 후보 숫자가 승패 결정

보수 35.3% VS 진보 24.7%
보수 다자 경우 ‘전교조 출신’ 교육감 가능성

신정균 교육감의 갑작스런 별세로 무주공산이 된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보수성향의 후보가 얼마나 출마하는지가 승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포스트가 배재대학교 자치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세종시민의 35.3%가 교육감의 성향이 ‘보수적이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진보적이어야 한다’는 답변은 24.7%, ‘잘 모르겠다’ 24.2%, ‘중도적이어야 한다’ 15.9% 순이었다.

교육감 선거 출마 예상자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잘 모르겠다’가 43.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24.4%, 최교진 노무현재단 대전충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 17.2%, 오춘근 전 세종고 교장 14.5% 등이었다.

사실상 내년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다자 보수’ 대 ‘단일 진보’의 대결. 이에 따라 ‘전교조 출신’ 최교진 공동대표를 제외한 보수성향의 후보가 몇 명이 될 것이냐가 선거전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들 외에 김경회 전 서울시교육감권한대행, 홍순승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한국교원대 초빙교수), 임병근 대전 내동초 교장 등이 교육감 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거나 출마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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