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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본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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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본격화되나
  • 이충건
  • 승인 2013.05.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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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새누리 최고 “지역예산 반영”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청주가 지역구인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대통령 공약인 ‘통합청주시 성공적 출범 지원’을 위한 청주·청원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확보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충청권 현안 관련 당·정 조찬간담회’에서 "유정복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예산 확보 약속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청주·청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필요한 경비를 전액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 "지역에서는 약 12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데, 그 수준에 맞춰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정 최고위원의 주문에 "직접 챙겨보겠다"고 약속했다.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청주·청원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사업은 국비 115억원, 청주·청원 115억원 등 총 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된다. 행정정보시스템통합은 ‘통합 청주시’의 시금석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 인구 85만명의 중부권 거대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 충청권 국회의원 20여명과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해 천안~청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문의~대전간 국지도 건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전액 국비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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