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장애인 예술단 창설 등 추진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2학년도 특수교육 업무계획’에 총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5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는 지난 2013년 13억 원에 비해 300%, 지난해보다 14억 원(본예산 대비)이 늘어난 규모다.
시 교육청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을 위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고자 전문적인 인력과 능력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여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훈련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주요사업은 ▲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학교 내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 예술단 창설 ▲특수교육 세종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을 위한 학교교육을 실현하여 전국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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